광화문 데이트 코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루뽀(LUPO)

최근 광화문광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가본 김에 저녁으로 가스트로펍 루뽀(LUPO)에 갔다.

개스트로펍은 미식을 의미하는  'gastronomy'에 가볍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펍Pub'을 합성한 말로

와인, 보드카, 맥주 등 여러가지의 술과 파인 다이닝급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

가게 소개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길 31

세종문화회관 뒤 센터포인트 빌딩 2층, 광화문역 1번 출구, 경복궁역 6번 출구에서 가깝다.

영업시간

오후3시에서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하자.

주차

평일 점심은 3만원 이상 1시간, 저녁과 주말은 5만 원 이상 2시간 지원

이후 6,000원/시간 비용 발생

 

자리가 없을 수도 있기때문에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운좋게 예약 없이 들어감

---

출처 : 루뽀 홈페이지

 

주문

메뉴는 너무 많아서 일부만 가져왔어요

두 명에서 제철 허브를 활용한 뇨끼(27,000원)와  와사비 돈스테이크(47,000)를 주문했다.

디너와 주말에는 1인 1잔/4인 1바틀 이상의 주류(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파인다이닝이다 보니 가격대가 좀 있다.

반응형

식전빵과 올리브오일이 나오는데 빵이 따뜻해서 좋았다.

서빙 로봇, 스텔라 아르투아

제철 허브를 활용한 뇨끼(27,000원)

초록색 소스는 허브 크림소스이다. 뇨끼는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어로 '덩어리'를 의미하는 '뇨코(gnocco)'의 복수형이다.

감자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해 만드는 감자 뇨끼가 유명하다.

볼타 전지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한 알레산드로 볼타가 개발했다고 전해진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데 계속 먹다보니 김치가 생각났다.

 

와사비 돈 스테이크(47,000원)

돼지고기를 잘라서 와사비 거품이나 고추기름, 퓨리에 찍어먹으면 된다.

 

어떻게 고기 관리를 했는지 정말 부드럽다..!

 

와인 가격이 부담되서 맥주를 시켰지만 와인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