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새우 사서 쪄먹었습니다~

서울 강서구 발산로24에 있는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에 다녀왔다.

수산시장이 좋은게 1층에서 해산물을 구입해서 2층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는 길 / 영업시간

**지하철**

5 호선 마곡역 (홈앤쇼핑) 7번 출구 약 15분 소요 (첫 번째 횡단보도를 만나시면 건너지 마시고 좌회전하여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버스노선**

마을버스 강서 05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16975] 97M

지선 6647 버스 [다솔마을.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16302] 234M [송정중학교 정문 16453] 286M

마을버스 강서05-1 >> 5호선 마곡역 6번 출구 [송정중학교 정문 16453] 286M

해산물시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강서구 쪽에 해산물 시장이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 듯합니다.

삼풍수산에서 국산 대하를 2kg 구매했다. kg당 3만 원이었다. 주인아주머니가 인심이 좋으셔서 좀 더 주셨다.

새우가 싱싱한 게 엄청 팔딱팔딱 뛰었다.

새우를 소금구이해 먹으려면 1층에서 먹고 쪄서 먹으려면 1층, 2층 상관없이 가면 된다.

2층에는 가게가 여러 곳 있는데 메뉴 다양성에서 가게마다 차이가 있었다.

새우튀김에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으니 참고해서 가면 좋다.

내가 간 식당은 일품정이다. 회나 새우 등을 사 가면 상차림을 해준다. 다른 후기를 보니 킹크랩도 손질해주는 것 같다.

룸이 있어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다. 직원분들이 좀 바빠 보였다.

고기를 가져가면 구워 먹을 수 있게 불판을 주신다. 상추, 마늘, 기름장 등등은 처음엔 주고 나중엔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