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순대국' 용산 맛집 낮술 추천 / feat. 성시경 먹을텐데

요즘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자주 보고 있다. 성시경 특유의 입담으로 음식의 맛을 평가하고 가정사, 노래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는 게 굉장히 흡입력 있다. 성시장님의 말발은 어디 안 가는 것 같다.

 

용산의 이조 순대국은 순댓국도 유명하지만 수육과 편육이 유명한데 혼자 가서 먹어보진 못했다. 

출처 = 성시경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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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순대국

📍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41길 54 / 효창공원앞역 3번 출구에서 535m

📞 연락처 02-717-3387
⏰ 영업시간 월~금 06:00 - 20:45, 20:15 라스트오더 / 토 06:00 - 19:45, 19:15 라스트오더 / 매주 일요일 휴무
🔎 화장실 O

 

가게 모습

한창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늘어져 있다. 다행히 가게 테이블이 많고 회전도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성시경이 앉은 테이블 바로 왼쪽에 앉았다.

추가 반찬은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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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소개

먹을텐데에 나온 메뉴는 순대국, 머리고기, 목살 수육, 편육. 다른 메뉴도 맛있을 것 같다.

 

 

순대국

기본 상차림으로 쌈장, 고추, 마늘, 깍두기, 새우젓, 김치가 나온다. 소주를 먹지 않을 거라면 이조순대국에 온 이유가 없기에 참이슬로 주문 ㅎㅎ

고기를 새우젓에 찍어먹어도 되고 순대국에 넣어먹어도 된다.

취향에 따라 소금과 후추를 넣자.

취향에 따라 다데기, 순대를 뺄 수 있다. 주문할 때 빼달라고 하면 된다.

 

이조 순대국은 사장님 부부와 효자 아드님이 같이 운영하고 계시다.

순대국은 감칠맛은 나지만 밍밍해서 소금 또는 새우젓을 넣어줘야 먹을만 했다. 내장, 고기, 순대가 진짜 많이 들어가 있어서 한 그릇만 먹어도 배부르다. 

 

이조 순대국은 꼭 두 명 이상으로 와서 머리고기를 먹어봐야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나가는 길에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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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 : 다신 방문하고 싶지 않다.

★★ : 내 돈 주고 사 먹고 싶진 않지만 남이 사주면 먹는다.

★★★ :  가끔 생각나고 추천할 만 함

★★★★ : 매우 맛있고 재방문 의사가 있다.

★★★★★ : 오직 이 음식점만을 위해 그 지역에 찾아갈 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