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국방과 민간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양재aT센터에서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이 열렸다.
한국의 방산수출이 2020년 30억달러 2021년 72.5억 달러 그리고 올해는 연초부터 이어진 천궁 수출, 폴란드에 K2전차, FA-50 경공격기 수출로 올해 들어서만 누적 방산 수출액이 25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방산 수출액은 100억 달러는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병력자원 감소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군비경쟁 심화로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방과학기술에 관심이 생겨 참석하였다.
대한항공의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KUS-VS).
대한항공은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사단급 무인항공기(KUS-FT)를 업그레이드하여 리프트 앤 크루즈(Lift & Cruise) 방식의 무인기를 만들고 있다. 이 방식은 이착륙할 때는 수직 방향의 회전날개가 회전익 형태로 작동하고, 비행 시에는 수평 방향의 회전날개가 고정익 형태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방 정책 방향이 유무인복합체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라 드론, 무인기, 무인수상정, 자주포 자율주행 등에 대한 투자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현 군대를 AI기반의 과학기술강군으로 만들어 제2의 창군 수준으로 개혁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폴란드가 무려 1,000대나 구매해간 대한민국의 스테디셀러 K2 흑표전차.
K2전차는 독일 레오파드에는 없는 충격흡수장치가 있으며, 사격 명중률이 높다.
실제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K2 흑표전차를 실제로 탑승했는데
거친 노면을 부드럽게 지나가는 것을 경험하고 '엑설런트'를 연발하였다.
K2 전차는 반능동 유기압식 ISU(In-arm Suspension Unit)라는 충격흡수장치가 갖춰져 있어서
기동 중 사격할 때 정확도가 우수하다. 반능동은 컴퓨터가 보기륜의 높이를 조절한다는 뜻인데
뛰어난 기동성과 승차감, 명중률을 제공한다.
그러나 레오파드 전차는 현수장치가 판스프링으로 되어있어서 흔들거림이 심해 명중률이 낮다.
카이스트에서 만든 4족 보행 로봇. 정말 신기하고 멋지다. 그런데 가다가 중간에 넘어져서 안타까웠다.
이 외에도 레고 조립, 드론 체험, 비비탄 사격 등등도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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