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박2일 여행 일정, 코스 정리 / 호텔 추천, 하슬라아트월드, 중앙시장, 엔드투앤드

안녕하세요. 삼일절에 휴가를 써서 강릉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강릉은 1년 사계절 상관없이 사람들이 많이 놀러 가는 관광지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마음을 힐링하려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강릉에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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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여행 코스

서울에서 출발했고 이동은 KTX로 강릉역까지 간 다음 강릉역에서 롯데렌트카를 대여했습니다. 렌터카는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강릉역에 오후 3시에 도착해서 많은 것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 → 강릉중앙시장(성남칼국수, 놀랄호떡) → 보사노바카페 → 은총횟집(포장)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아트월드는 현대미술, 대지미술, 설치미술, 조각공원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내부에 호텔도 있으며 호텔을 이용하면 하슬라의 모든 전시장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날 이름입니다.

아침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관람에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출처 = 하슬라아트월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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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칼국수(강릉 중앙시장)

하슬라아트월드를 관람하니 배가 고파져서 강릉 중앙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가격 3,000원에 칼국수를 팔고 있습니다. 장칼국수는 매운맛인데 신라면보다 살짝 더 맵습니다. 박명수도 다녀갔네요.

 

놀랄호떡

놀랄호떡은 아이스크림과 호떡을 같이 파는 집입니다. 줄이 꽤 길어서 15분 정도 웨이팅했습니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강릉 카페거리)

안목해변 카페거리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로스터리 카페, 보사노바입니다. 디저트를 먹었는데 맛은 평범했습니다. 다만 실내가 엄청 넓고 빈백이 있어서 좋습니다. 4층 테라스에서는 안목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은총횟집(강릉중앙시장)

다시 강릉 중앙시장으로 가서 야식으로 먹을 회를 사 왔습니다. 광어랑 우럭인데 3만 원입니다. 주변 횟집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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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여행 코스

2일 차는 아침을 조식으로 해결하고 잘 꾸며진 카페에서 힐링을 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 가게에 들러 디저트를 사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스카이베이경포 호텔 조식 → 강문해변 → 엔드투앤드 카페 → 두딩 → 순두부젤라또 → 동화가든

2일차 여행 코스

 

스카이베이경포 호텔 조식

조식 구성은 평범했습니다. 베이컨, 빵, 연어, 스크램블 등이 있습니다. 조식만 따로 하려면 27,000원입니다. 일부 메뉴는 너무 식어서 별로였습니다.

 

강문해변

엔드투앤드 카페 바로 앞에 있는 강문해변입니다. 강문해변은 특별한 조형물은 없지만 사람들이 없어서 조해서 좋았습니다.

안목해변

 

엔드투앤드 카페

Every end is a new beginning. 이라는 의미의 예쁜 카페입니다. 강릉이 땅이 넓다 보니 서울에 비해 넓은 카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엔드 투 앤드

앞마당과 뒷마당이 있는데 뒷마당에는 아이와 애완동물 출입 금지입니다.

 

두딩

강릉에는 두부랑 관련된 디저트랑 음식이 많습니다. 강릉 초당두부는 강릉 바닷물을 간수로 쓰기 때문에 바다의 깊은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순두부젤라또

순두부푸딩 뿐만 아니라 순두부젤라또도 있습니다. 순두부젤라또가 여러 곳인데 아무 데나 가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가게 옆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추웠습니다.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짬뽕순두부

평일인 목요일에 갔음에도 앞에 대기팀이 60팀이나 있었습니다. 다행히 대기 줄이 금방 빠져서 20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초두부(위)와 원조짬순(아래) 시켰습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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