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중 근처 갈리단길에는 맛집이 많다.
대전 둔산여고 옆 골목에서 시작해 갈마동 지하차도까지 다세대주택들이 밀집한 동네가 '갈리단길'이란 이름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핫한 명소가 되었다.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정도로 비좁은 골목길 사이로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것이 매력
그중 '우츠'라는 곳에 다녀왔다.
TMI : 이태원의 경리단길은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경리단길 초입에 있어 경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츠
📍 주소 대전 서구 갈마역로25번길 35 / 갈마역 1번 출구에서 800m
📞 연락처 0507-1373-1727
⏰ 영업시간
● 수~일 11:40 - 21:00
● 15:00 - 17:40 브레이크타임
● 매주 월, 화 휴무
📱 우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oo_tz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가게 모습
오후 1시쯤에 갔는데 앞에 웨이팅 한 팀이 있었다. 맛집인 데다가 가게가 좁아서 그런 것 같다.
앞에서 네 분이 분주하게 만들고 계심.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분도 있는 것 같다.
닷지에다가 테이블 3개 정도로 구성됐다.
메뉴 소개
메뉴가 선택장애에 안 걸리게끔 적어서 좋다. 특등심은 매진돼서 안심하나 등심 하나 시킴. 굴 후라이도 궁금하긴 한데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다음에 주문하기로 했다.
안심가츠, 등심가츠
앞에서 요리사분들이 준비하는 걸 봤는데 사각형 고기에다 빵가루 입히고 튀기시는 듯 하다.
정돈느낌도 나면서 정말 맛있다. 미디엄으로 구워져서 겉바속촉이고 테이블 위에 있는 소금을 뿌려먹으니 딱이다.
미소국 같은데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음
겨자씨로 만든 노란색 겨자랑 먹으니까 느끼한 맛이 잡힘
등심은 조금 덜 익혔으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조각을 먹을 때까지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한 게 신기했다. 조금 아쉬운 거는 테이블에 티슈가 없다는 것. 그리도 닷지 자리는 너무 좁았다.
밥도 리필되고 요 근방에서 돈가츠로는 제일 나은 듯하다.
마무리
★★★★
★ :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다.
★★ : 내 돈 주고 사 먹고 싶진 않지만 남이 사주면 먹는다.
★★★ : 가끔 생각나고 추천할 만 함
★★★★ : 매우 맛있고 재방문 의사가 있다.
★★★★★ : 이 지역에 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함.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익사고 2024년 달력 받기 / 메리 산타 케이크 후기 (1) | 2023.12.22 |
---|---|
[이태원] '해방촌수제돈가스' - 겉바속촉 경양식 감성 (1) | 2023.11.26 |
[이태원] '눕카페&피자펍' - 해방촌 뷰맛집 루프탑 카페 데이트 코스 추천 (3) | 2023.11.03 |
[용산] '히츠지야' - 신용산역 양갈비 맛집 / 스낵바 이자카야 (2) | 2023.11.01 |
[대구] '도우맨도넛' - 동대구역 크렘 브륄레 맛집 디저트 카페 / (2) | 2023.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