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해방촌수제돈가스' - 겉바속촉 경양식 감성

해방촌 오거리 근처에 간단하게 점심 때우기 좋은 경양식 돈가스 집이 있다.

나는 각 잡혀서 나오는 일식 돈카츠보다는 소스가 부어져 있는 조금은 눅눅한 경양식이 더 좋다.

 

돈가스 관련된 글 쓰려고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니 TMI를 하나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경양식당은 잠에 있는 서울역그릴이라고 한다.

---

해방촌수제돈가스

📍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32-2

📞 연락처 02-772-9272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가게 모습

테이블 몇 개 안 되는 아주 작은 가게라서 못 먹을 뻔했다.

---

메뉴 소개

메뉴판

등심돈가스 8,500원 / 안심돈가스 9,000원 / 정식 11,000원 / 치즈돈가스 10,000원 / 매운 돈가스 9,500원

매운 소스 추가 1,000원 / 밥 추가 1,000원 / 빵 추가 500원

반응형

 

정식(안심 + 등심) 주문

수프랑 딸기잼 뿌려먹는 빵이 나오는 전형적인 경양식. 수프에는 후추를 뿌려먹어 준다.

정말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도 맛있다.

정식

먹어보니 오른쪽이 정식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확실한 거는 둘 다 맛있다는 거

튀김옷 바삭하고 얇고 맛있다. 맛도 좋은데 가성비까지 좋아서 참 혜자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올진 모르겠지만 주변에 살았다면 자주 왔을 것 같다.

 

 

 

---

마무리

★★★

 

★ :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다.

★★ : 내 돈 주고 사 먹고 싶진 않지만 남이 사주면 먹는다.

★★★ :  가끔 생각나고 추천할 만 함

★★★★ : 매우 맛있고 재방문 의사가 있다.

★★★★★ : 이 지역에 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