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의 유명 빵집으로 2022년 기준 연매출 628억 원을 달성했다는 '성심당'에 다녀왔습니다.
성심당(聖心堂)은 대전광역시의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로쏘가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대전 중구 은행동에 본점을 두고 있습니다. 업종은 빵류 제조업, 대표이사는 임영진(세례명 요셉)이며, 그의 아내 김미진 이사(세례명 아녜스)와 함께 경영하고 있습니다.
'성심'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임길순 암브로시오가 1956년 10월 15일 대전역 앞에서 찐빵집을 차리면서 전설적인 역사가 시작됩니다.
전국 3대 빵집(성심당, 맘모스제과, 이성당) 중 가장 인지도가 높습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
📍 주소 대전 중구 대종로 480 /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136m
📞 연락처 1588-8069
⏰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 주차 우리들공원주차장 또는 대전 현대주차장(1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주차)
성심당 인스타그램(@sungsimdang_official)
가게 모습
아쉽게도 가게 외관을 찍지 못해 네이버 지도로 대신합니다.
빵 소개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빵가게는 무려 4가지가 있습니다. 성심당, 성심당카페, 케익부띠끄, 옛맛솜씨 이렇게 있는데 케이크류를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케익부띠끄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주말은 더 많다고 하네요.
2023년 달력은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25,000원 이상 구매 시에만 증정(1인당 1부)한다고 합니다.(조기 소진 가능)
1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는 썰매초콜렛입니다. 몇 달은 먹겠습니다.
부띠끄쇼콜라(다크, 밀크) 12,000원 / 초코렛 5구 12,500원 / 프로포즈(9ea) 21,000원 / 러브 브라우니 12,000원
산타의 트레이(11,000원) / 스노우 츄리세트(13,000원) / 산타의 작은 선물(12,000원) / 체다치즈쿠키(6,000원) / 초코쿠키(6,000원) / 바닐라비스킷(6,000원) / 딸기잼(6,000원)
크리스마스 홀릭(45,000원)
헨젤과 그레텔에 나올법한 집입니다.
쇼콜라 아망드(3,500원) / 소프트 밀크 캬라멜(4,000원) / 원형머랭쿠키(1,000원)
라네쥬 케이크 정말 귀엽게 생겼습니다.
디저트 4개 구매!
저는 떠먹는 치즈케익(3,700원), 딸기밭 타르트(4,000원), 딸기마들렌(3,000원), 사과 3개 타르트(4,500원)을 구매했습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체인점 빵집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저트들이 많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에 오시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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