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한우 세이로무시 편백찜 '찌다' 양 진짜 많은 맛집

오늘은 대구 범어동의 편백찜 맛집 '찌다'에 다녀왔습니다.

 

'찌다'는 대구 최초 한우 세이로무시 편백찜 전문점으로 2017년 4월에 오픈하였습니다.

 

세이로무시(せいろ蒸し)는 세이로(찜기, せいろ) + 무시(찜, 蒸し)을 합친 말입니다.

 

---

찌다

📍 주소 대구 수성구 범어로19길 23 / 수성구청역 2번 출구에서 230m

 

📞 연락처 053-743-0400
⏰ 영업시간 월~토 17:30 ~ 24:00, 23:15 라스트오더 / 일 17:30~21:00 
🔎 예약, 단체석, 포장, 배달, WiFi, 남녀화장실 구분
🚘 주차 X

 

가게 모습

가게 전경

가게 겉모습은 검정색 지붕과 크림색 벽으로 마치 편백나무틀처럼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가게 앞에 蒸(찔 증)이라는 한자가 적혀 있습니다.

메뉴 설명

메뉴는 한우세이로무시(한우 편백찜)과 해산물세이로무시(해산물 편백찜)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

크리스마스이브라서 그런지 아주 예쁜 트리가 놓여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안쪽에 단체석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한 편입니다.

---

메뉴 소개

메뉴판

찌다 세이로무시 111,000원 / 한우세이로무시 中 50,000원, 大 65,000원, 특大 79,000원 / 해산물세이로무시 72,000원

메뉴판

국물요리

25,000원 / 찌다오뎅나베 22,000원 / 나가사키짬뽕 22,000원 / 버터 생합 술찜 18,000원

 

식사

버터전복볶음밤 13,000원 / 한우차돌박이규동 13,000원 / 찌다우동 10,000원

 

일품요리

교토식 우삼겹 스키야키 25,000원 / 찌다 감바스 25,000원 / 한우차돌박이숙주볶음 25,000원 / 한우차돌박이샐러드 23,000원 / 찌다 모듬꼬지 17,000원

 

튀김

왕새우덴뿌라&고로케 18,000원 / 일식돈까스 18,000원 / 치킨가라아게 15,000원 / 모듬고로케 13,000원

 

이 외에 다양한 사케, 주류,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반응형

한우세이로무시(한우 편백찜) 中, 버터전복볶음밥 주문!

상차림

기본 상차림으로 게맛살샐러드, 미역줄기무침, 와사비, 땅콩, 소스 3종이 나옵니다.

반찬과 소스들

소스는 참깨, 간장, 고추장 3가지입니다.

참깨소스

땅콩은 참깨소스에 넣어서 먹어줍니다.

한우세이로무시

한우세이로무시는 일본에서 직접 수입한 편백나무(히노끼) 찜기를 이용한 오사카식 찜요리로, 특별한 날 먹는 고급음식입니다. 한우 등심, 차돌박이, 국내산 삼겹살과 각종 야채를 증기에 찌는 요리로, 찌다에서 직접 만든 특제소스를 곁들여 드시는 웰빙식 요리입니다.

한우 편백찜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호박, 당근, 양배추, 버섯, 계란, 숙주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도 꽤 많이 먹는 편인데도 미처 다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참깨소스에 찍어 먹는다.

버터전복볶음밥(13,000원)

완도산 전복과 부드러운 버터가 어우러진 볶음밥입니다. 전복 비주얼이 대단합니다. 고소하지만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

 

좋았던 점

1. 양이 많다.

2. 서빙한 음식의 외관이 수준급이다.

3. 조용하다.

 

 

---

 

아쉬운 점

1. 편백찜이 나중에 가니까 식었다.

2. 전복볶음밥이 밍밍하다.

 

 

 

 

 

---

마무리

★★★

 

★ : 다신 방문하고 싶지 않다.

★★ : 내 돈 주고 사먹고 싶진 않지만 남이 사주면 먹는다.

★★★ :  가끔 생각나고 추천할 만 함

★★★★ : 매우 맛있고 재방문 의사가 있다.

★★★★★ : 오직 이 음식점만을 위해 그 지역에 찾아갈 만 함